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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또 테러 징후…석궁 공격 촉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석궁 공격을 촉구했다고 테러 감시단체 시테(SITE)가 29일 전했다. 한 이슬람 '성전의 전사(jihadi)' 텔레그램 채널이 폭력을 선동하라고 내린 주문의 일환으로, 올림픽 참가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다른 무기를 구할 수도 있지만, 석궁을 활용하는 것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 관련 테러 징후는 처음이 아니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번지는 등 개막을 앞두고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IS는 지난달 말 포르투갈어로 된 선전물을 유포하는 텔레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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