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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러시아 역도 국가대표팀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가 불허됐다.
국제역도연맹(IWF)은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낸 선명에서 러시아 선수들로 인해 스포츠의 진실성이 심각하게 훼손돼 적절한 제재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러시아 역도는 일부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스캔들에 연루돼 있어 IWF는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IWF는 "러시아 역도 선수들의 통계 자료가 충격적"이라고 했다.
이로써 러시아는 체조, 레슬링, 사이클 등 종목에 선수들을 파견하지 못하게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각 종목 국제연맹이 러시아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하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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