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서비스 바탕, 서울시 공공데이터 연계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여기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 어딜까? 찾아 갔는데 휴관하는 날은 아니겠지?"
가장 가까운 도서관의 위치와 정보를 한 눈에 보길 원한다면 동대문구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22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내 주변 생활정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사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보다 더 자세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항목을 개편했다.
또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 데이터를 서울시 공공데이터와 연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기환경정보 ▲지역내 무료 WIFI 지역 ▲무인민원발급기 ▲전통시장, 도서관, 주차장, 공원, 자전거 편의시설 등의 위치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위치기반서비스와 공공데이터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구민에게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생활 주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점점 발전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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