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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건설근로자 전용 대출상품인 '체인지업론'을 출시한다.
전북은행은 28일 여의도 JB빌딩 11층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와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근로자 맞춤형 금융상품인 '체인지업 론'을 다음달 1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상품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대출 시장에서 소외된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 소득이 일정치 않아 그동안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아왔다"며 "6~10% 초반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를 이용하면서 제1금융권 대출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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