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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 취업의 길 열어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26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여성 26명이 지난 7월 9일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위해 운영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은 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10일 시작하여 두 달에 걸쳐 역량강화교육과 이미지 메이킹, 직장에서의 마음가짐과 예절, 소통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손인자 복지과 여성가족팀장은 “지난 두 달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교육에 임한결과 26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들은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노인들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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