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이 국기원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말 태권도 단증카드 등 관련 특화상품을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오현득 국기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측은 태권도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 태권도 단증카드 최초 출시 ▲ 태권도장 및 단증 소지자 우대 금융상품 출시 ▲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소재 태권도장 자매결연 및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8월말 출시할 태권도 단증카드는 기존 태권도 단증에 체크ㆍ신용카드의 금융기능을 추가한 금융상품이다.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위비꿀머니와 함께 코레일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또 우리은행은 오는 8월 초에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전용 금융부스를 설치해 행사를 지원하고 태권도장 및 태권도인 특화 금융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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