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미국행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도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무한도전’ 측은 27일 복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미국행 준비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그러나 현재 아이템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6월 잭 블랙과의 조우를 위해 미국 출국을 시도했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겨 이를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당시 ‘오늘 뭐 하지’ 특집을 준비해 방송을 내보냈다.
잭 블랙과 만나는 것 외에도 정준하의 세계의 무서운 놀이기구 타기 법칙 등이 이번 미국 특집의 아이템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도 이번 미국 특집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세형의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언론 보도를 통해 ‘무한도전’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 받은 것을 알렸다.
양세형은 이로써 ‘퍼펙트 센스’, ‘무한상사’, ‘릴레이툰’, ‘분쟁조정위원회’ 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무한도전’에 합류하게 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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