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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다음달 23일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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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제약협회는 다음달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무기명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들의 명단을 공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사회는 다음달 23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되며, 대표이사나 대표이사 위임장을 소지한 CP담당 임원만 참석할 수 있다.

이들 참석 이사는 여전히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의 명단을 2개 이내에서 적어낸 뒤, 취합 결과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명단 공개 회사 숫자와 구체적인 발표 방식 등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고 협회는 전했다.

한편 이사장단 회의에선 거액의 리베이트 행위로 검찰 기소 및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를 받은 파마킹이 자진 탈퇴함에 따라 이를 차기 이사회에 보고한 후 종결키로 했다. 또 회비를 장기체납한 와이디생명과학(준회원사)에 대한 회원 제명의 건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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