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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조충훈 순천시장 지역위원장 영입 및 복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목포 김종현, 여수을 박병렬, 고흥·보성·장흥·강진 박병종 등 전남 4개 사고지역 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전남도당 조충훈 시장 영입 및 복당‘환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소속 조충훈 순천시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영입 케이스로 전격 적인 복당과 함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임명됐다.

조 시장은 이날 오후 전남도당에 팩스를 통해 복당원서를 제출했다. 그의 복당은 지난 2012년 3월 2일 4·11 순천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통합당을 탈당한지 4년 4개월여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제61차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공석인 순천지역위원장에 조 시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목포는 김종현 전 사무부총장, 여수을은 박병렬 전 전남도의회 의장,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박병종 고흥군수를 각각 지역위원장에 임명했다.

더민주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이와 관련, “오는 8·27 전당대회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공석이 된 지역위원회의 당 조직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조 시장의 영입 및 복당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어 “조 시장은 2013순천만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을 바탕으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지역조직을 추스를 지도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선임된 다른 3곳의 지역위원장과 함께 조 시장이 총선 패배로 흩어진 전남의 당 조직을 복원, 강화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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