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더민주 "정부 추경案, 목적·방향 상실했다"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추경안 심사통해 누리과정 국고지원 문제 해결 할 것" 與野 대치 예고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추경을 왜 했는지, 추경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 등 목적과 방향을 상실한 의미 없는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주 정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더민주는 국회 심사를 통해 이번 추경이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하고 누리과정 예산을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추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민주는 우선 추경액 중 상당수가 내년에 정산해야 할 금액인 만큼 '당겨쓰기'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더민주는 "총 11조원의 추경 중 국가채무 상환(1조2000억원)과 지방교부금 정산액(3조7000억원)은 추경을 하지 않더라도 국가재정법에 따라 내년에 정산해야 할 몫"이라며 "즉 이번 추경은 정산을 미리 앞당긴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민주는 추경액 중 정부가 가용한 예산은 4조6000억원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 효과를 낳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더민주는 "국가채무 상환액 1조2000억원을 제외한 세출 9조7000억원 중앙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지출 규모는 4조6000억원"이라며 "4조6000억원 중에서도 수출입은행·산업은행 출자 등 금융성 사업을 제외하면 1조800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또 추경에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이 포함돼 있고, 누리과정 예산이 제외됐다고 지적했다. 더민주는 "추경안의 대표적 청년일자리 사업인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지난해 결산결과 추경액 만큼 불용된 사업"이라며 "정부는 내국세 증액 경정에 따라 자연적으로 지방교육재정으로 20.27%(1조9000억원)이 이전돼 누리과정 문제는 해결됐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추경이 없어도 내국세 초과수입에 따라 당연히 내년에 교육재정으로 이전되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는 철저한 추경안 심사를 예고했다. 더민주는 "올해 미편성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고지원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갈등이 재발치 않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필수 공공서비스 분야의 공무원, 공공부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담은 예산안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는 아울러 "산은, 수은에 대한 재정출자의 불가피성을 진정하더라도 국민세금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한 부실 원인규명과 책임 추궁이 병행돼야 한다"며 "민생을 지원하고 서민가계 가처분 소득을 늘려 내수도 활성화하는 민생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