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보성읍은 지난 22일 하계휴가 기간 녹차수도 보성을 찾는 관광객과 출향향우들에게 청정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시가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보성경찰서(서장 민성태), 보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복), 보성읍 생활개선회(회장 민기순), 보성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막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관광객 왕래가 많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상가주변 등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특히 관광객 왕래가 많은 기차역 및 버스터미널 중점으로 잡초와 쓰레기 등을 정리했으며, 매일시장과 5일시장 상가 앞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금지와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법 등을 홍보했다.
임정주 읍장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가지 주변 대청소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비치, 신속한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관광객이 다시 찾아 올 수 있는 청정 보성읍이 되도록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은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관광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중화장실 관리 점검 및 쓰레기 수거 횟수를 늘려 관광객들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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