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부산·울산 가스냄새, 철저히 조사·결과 공개해야"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4일 "부산·울산 가스냄새에 대해 관계당국은 주민 불안 없도록 철저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최근 부산과 울산에서 가스냄새와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추측성 소문만 확산되고 있다"면서 "발생 3일째가 되도록 원인 파악조차 못하는 관계당국의 미흡한 대처가 '괴담'이 되어 주민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관계당국이 사태를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면서 "관계당국은 주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