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이 22일 군포 산본시장을 찾아 '찾아가는 보증금융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경기신보는 22일 KB국민은행과 함께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보증지원 및 금융(대출)지원 서비스를 위한 '찾아가는 보증ㆍ금융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날 현장에서 보증상담 및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현장보증 전용버스를 통해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모바일 이동버스를 이용해 시장 안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펼쳤다.
경기신보는 보증 및 금융지원이 절실하지만 금융기관을 선뜻 찾아가기 힘든 소상공인의 보증지원을 위해 금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증금융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호평받고 있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1인 점포나 시장 상인의 경우 가게를 비울 수 없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이용하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현장보증 전용 버스를 통해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현장보증 전용버스를 고객 수요가 많은 현장상담회 및 경기신보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우선 배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보증 전용버스는 최소 주 4회 이상 전통시장을 찾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보증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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