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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중견련,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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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중견기업특별법 시행 이후 2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내 최대의 중견기업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견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과 근로자 및 중견기업 지원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모범 중견기업인으로는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와 김남곤 삼기오토모티브 대표를 비롯해 13명이 뽑혔다. 모범 근로자로는 최진호 서연이화 전무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16명이 산업부장관표창ㆍ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각 기관 관계자 6명은 중견기업을 육성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어 진행된 '제1회 중견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3명(중소기업청장상, 각 200만원), 최우수상 3명(중견기업연합회장상, 각 100만원), 우수상 9명(중견기업연합회장장, 각 20만원)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초ㆍ중ㆍ고 부문 대상은 중견기업에 대해 쉽고 재밌게 소개한 '우리오빠는 중견기업인'이란 제목의 웹툰 작품을 출품한 김진희씨(한국애니메이션고 1학년)가 수상했다. 구직자 부문 대상은 '태풍의 눈 Project'란 제목의 중견기업 홍보 아이디어 작품이 수상했다. 일반인 부문 대상은 '중견기업 접점확대를 위한 ON-OFF Line Two Track IMC전략'이란 제목의 홍보아이디어 작품이 선정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중견기업의 성장과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중견기업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법·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육성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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