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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지역본부별 '하반기 영업점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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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행장, '건전성 관리·수익성 제고·금융혁신 대응' 강조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22일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권선주 은행장은 영상으로 회의를 주재,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건전성 관리·수익성 제고·금융혁신 대응'을 제시했다. 부행장 및 각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은 직접 19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권 행장은 최근 저성장 저금리로 경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서히 빠져드는 '늪지형 위기'"라며 "이를 탈출하기 위해 스마트뱅킹, 기술금융, 은퇴금융 등 신성장 분야에 집중하고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성,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끊임없는 교육과 부단한 자기개발로 새로운 혁신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춘 직원능력 배양을 주문했다.

이날 각 지역본부에는 은행장 전달사항, 사업본부별 업무추진 방향 등이 영상자료를 통해 전달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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