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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육아휴직을 마친 뒤 복직한 직원들과 15일 만나 "자녀의 학업성취는 '부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부모가 최선을 다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권 행장은 이날 경기 용인 기흥연수원에서 복직 직원 77명과 만나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발전하는 IBK직원이 돼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기업은행이 전했다.'
아울러 권 행장은 "직원들이 오랜만에 업무에 복귀하며 느끼는 불안감, 육아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을 이해한다"며 "가정과 일 모두 완벽하게 하려고 하기보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격려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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