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방화동 소재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취업을 앞둔 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취업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취업스쿨'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의, 취업역량강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강의에 특성화고 출신의 표면처리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기양금속공업(주) 배명직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중소기업 취업과 근무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미지메이킹 전략, 복장 및 자세 등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직원 10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실시하여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구직 경험담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지식 및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취업스쿨 행사를 계기로 서울지역 소재 특성화고의 우수 학생들과 우량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매칭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취업 시장의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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