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브루 방식으로 쓴맛 줄이고 풍미는 더해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22일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275ml 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뜨거운 물이 아닌 찬물 또는 상온의 물을 이용해 천천히 추출하는 콜드브루 커피제조 방식으로 커피의 쓴맛은 줄이고, 풍미는 높인 프리미엄 원두캔커피다.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은 최근 레디투 드링크(RTD)커피 및 커피전문점에서 불고 있는 콜드브루 열풍에 맞춰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수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고품질 100% 아라비카 원두를 개별 로스팅해 원두 각각의 고유한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렸다.
2007년 국내 프리미엄 원두캔커피 시장의 포문을 연지 10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칸타타 브랜드의 커피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다.
패키지는 검은색을 배경색으로 적용해 설탕을 섞지 않아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랙 제품임을 강조했고, 신선한 커피 방울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해 오랜 시간 우려내는 콜드브루의 특징을 표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은 차별화된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8월 중 200ml 캔 제품도 출시하는 등 국내 콜드브루 커피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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