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RX사진전'에서 장세현씨가 출품한 '할머니와 친구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원석 작가는 대상 작품에 대해 "마치 사진 속 할머니와 고양이의 미소가 행복의 깊이를 말해주는 듯해 이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사진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기수 작가는 "할머니 곁으로 모여드는 고양이들의 모습에 맑고 투명한 색감이 더해져 마치 동화책 속 한 장면처럼 연출된 사진"이라고 이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129명이 선정, 인터파크 투어 300만원 자유 여행 상품권, 소니 초고속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IV, 리모와 여행용 캐리어, 소니 프로페셔널 4K 액션캠 X1000V 등이 수여됐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RX사진전은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1등 브랜드로서 고객들이 직접 경험한 RX 시리즈만의 매력을 실제 사용자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사진전에는 총 5500여점의 사진이 응모됐다"고 밝혔다.
소니의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인 RX 시리즈는 2012년에 RX100과 RX1을 출시한 이래 2013년 RX100 II, RX1R, RX10, 2014년 RX100 III, 2015년 RX100 IV, RX10 II을 출시하며 3년 연속 1위로 국내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24-600mm F2.4-4 자이스(ZEISS) 렌즈를 탑재해 단 하나의 렌즈로 전 영역에서 선명한 고화질을 선사할 수 있는 초망원하이엔드 카메라 RX10 III를 출시해 RX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RX사진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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