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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유탄' 강남3구 전셋값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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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물량이 강남3구 전세가 하락 이끌어

'위례 유탄' 강남3구 전셋값 동반 하락 ▲ 아파트 전세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국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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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상승세가 유지된 가운데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 아파트 전세가는 동반 하락했다.

22일 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02%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0.06%) 역시 강남(0.03%)과 강북(0.1%)지역이 모두 전반적인 상승세를 견인했다. 은행 예금의 저금리로 임대인의 월세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요대비 전세물량이 부족이 전세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남3구의 경우 강남구(-0.03%), 서초구(-0.06%), 송파구(-0.03%)의 전세가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3구의 전세가 하락은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재건축 예정단지 내 낮은 가격의 전세물량 증가, 인근 위례신도시 입주물량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전세가는 0.04% 올랐다. 서울(0.06%)과 인천(0.04%), 경기(0.03%)지역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 동대문구(0.22%), 중랑구(0.18%), 관악구(0.17%), 시흥(0.15%), 서대문구(0.14%) 은평구(0.14%), 수원 장안구(0.14%) 순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0.22%)의 경우 도심 출퇴근수요와 성북구 재개발 이주수요 유입이 발생하며 전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중랑구(0.18%) 역시 타 지역 대비 저렴한 전세가의 영향으로 세입자가 밀려오며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5개 광역시의 전세가 역시 0.01% 상승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0.01%)는 대구가 -0.06%로 하락폭이 컸으며 광주(0.0%)는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부산(0.06%)과 대전(0.02%), 울산(0.01%)은 상승했다. 5개 광역시 전세가 상승률 상위지역으로는 부산 남구(0.14%), 부산 동래구(0.13%), 부산 진구(0.12%), 부산 해운대구(0.11%), 부산 금정구(0.09%)순으로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부산지역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하락폭이 큰 대구의 경우 대구 달성군(-0.25%), 대구 달서구(-0.13%), 대구 서구(-0.13%) 순으로 하락세를 이었다.


반면 기타지방의 경우 -0.02% 하락하며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기타시도(-0.02%)에서는 경북(-0.12%), 충남(-0.03%), 경남(-0.01%)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락세를 이끈 세부 지역으로는 경산(-0.19%), 포항 북구(-0.16%), 구미(-0.13%), 계룡(-0.12%)등이 전주대비 하락하며 지방 전세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위례 유탄' 강남3구 전셋값 동반 하락 ▲ 아파트 매매가격 주요 상승 및 하락 지역 ( 제공 : KB 국민은행 )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3%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수도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발생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0.13%)은 강남(0.14%)과 강북(0.12%) 모두 상승폭이 확대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수도권(0.08%)은 서울(0.13%)과 인천(0.05%), 경기(0.05%)에서 모두 상승하며 장기간 매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부지역으로는 송파구(0.22%), 성동구(0.18%), 노원구(0.16%), 양천구(0.16%), 용산구(0.15%), 동대문구(0.15%), 의정부(0.15%), 서초구(0.15%), 동작구(0.15%), 광명시(0.15%) 순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 역시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0.01%)에서는 부산(0.10%)과 대전(0.01%)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대구(-0.09%)와 울산(-0.02%)은 하락, 광주는 보합(0.0%)을 보였다.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상위지역으로는 부산 해운대구(0.19%), 부산 동래구(0.18%), 부산 북구(0.14%), 부산 남구(0.13%), 부산 영도구(0.11%) 순으로 상승한 반면, 대구 달서구(-0.18%), 대구 달성군(-0.14%), 울산 동구(-0.11%), 대구 동구(-0.11%), 대구 중구(-0.09%)등은 하락했다.


기타지방(-0.06%)의 경우 매매가가 1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경북이 -0.23%로 하락세가 컸고 충북(-0.13%), 충남(-0.08%), 경남(-0.06%), 세종(-0.06%), 전북(-0.01%)이 뒤이었다. 반면 기타지방 중 아파트 매매가 상승 지역으로는 제주ㆍ서귀포가 0.17%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이어 춘천(0.13%), 원주(0.13%), 순천(0.1%)순으로 이어졌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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