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수자원공사, 온정 전남 앞장

"20일 화순 호남실버빌 노인요양원 방문해 나눔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성한) 임직원 33명이 20일 화순 소재 호남실버빌 노인요양원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온정 나눔 봉사활동은 두 기관이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것으로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며 정겨운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주방 위생 검사, 거주 공간 실내 공기질 조사와 먹는물 수질 검사도 실시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시라고 삼계탕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우쿨렐레 위문 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을 펼쳤으며, 영정사진도 찍어드리는 등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양수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바쁜 일과에도 지역사회 온정 나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수자원공사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업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건설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