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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20일 수확해 이웃과 나눴다.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동 주민센터 옥상과 뒤편 공간에 ?행복동네 한마음 희망텃밭’을 만들어 지난 4월부터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등 6종류 작물을 키워왔다.
이날 오전 채소를 거둔 주민자치위원들은 수확물에 삼겹살을 더해 청소년 자녀를 둔 기초생활수급세대 10가정에 전달했다.
나성복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텃밭을 경작하면서 정도 기르고 이웃도 돕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주민센터 안에 마련한 미니 판매대에서 텃밭의 채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나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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