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인상 없이 그대로 입원과 수술을 정액으로 보장하는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발병원인을 불문하고 질병 및 재해로 입원시, 입원 첫날부터 1일당 2만원씩 보험금을 지급한다. 수술시에도 약관에 정한 수술 종류에 따라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입원·수술 합계보장금액은 최대 2500만원 한도다.
보장상한액을 설정함에 따라, 업계 최초로 의료비 잔액을 SMS로 고객에게 안내한다. 앞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잔여 의료비를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사망보장도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 없이 보장한다. 최소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은 주계약인 사망보장과 특약인 입원ㆍ수술보장 2가지로만 단순화했다. 이로 인해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는 40대 연령의 고객들이 월 4만원대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입원과 수술을 보장하는 정액보험을 비갱신형 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한화생명은 기대했다. 가입연령도 최대 70세까지 대폭 확대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현대인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질병에 대비할 수 있게 입원 및 수술을 100세까지 갱신없이 보장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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