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실은 내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집중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에서는 현직 교사지원단의 질 높은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진다. 현직교사 40명이 상담지원단으로 활동한다.
상담실은 수원 남부와 의정부 북부에 한 곳씩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jinhak.goedu.kr)에서 예약해야 한다. 신청일 상담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로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태헌 경기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진로진학상담실 운영으로 공교육 중심의 차별 없는 진로진학 상담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입시 정보와 유리한 전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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