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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생중심 교육사례 담은 '함성소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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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배움의 즐거움을 익혀가는 수업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소식지를 발간, 일반고등학교에 배포한다.


경기교육청은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소식지 함성소리'를 13일 발간, 도내 일반고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함성소리는 학교문화 개선,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특색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도전하는 진로교육 사례 등을 담고 있다.


경기교육청 학생중심 교육사례 담은 '함성소리' 발간 경기교육청이 13일 발간, 일반 고교에 배포하는 소식지 함성소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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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 개선 사례로는 전시성 및 실적위주 일회성 행사를 과감히 폐지하고 모든 행사를 교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화성 나루고등학교와 학생의 감성지수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하남 신장고등학교가 소개된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로는 교실과 교과의 벽을 넘는 소통과 협력으로 수업을 중심에 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화성 안화고등학교와 융합적 사고 함양을 위해 범교과 독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성남 운중고등학교를 싣고 있다.


학생중심 교육과정 사례에서는 다양한 진로집중과정, 주문형 강좌, 공동교육과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 참여와 활동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으로 더 좋은 일반고를 만들기 위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도전하는 진로교육 사례에서는 학생들의 자율동아리가 활성화돼 학교행사를 직접 기획 추진하고 있는 학교 사례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 조원고등학교의 사례가 담겨 있다.


소식지 '함성소리'는 학기별 1회 발간된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선생님이 우리교육의 큰 힘이자 곧 희망"이라며 "수업 속에서 학생들과의 따뜻한 관계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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