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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창신·숭인 '현장시장실' 연다…市재생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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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뉴타운 해제지역' 1007억 투입…마중물·부처 협력사업 등 25개 사업 추진
박원순, 토크콘서트·백남준 기념관 착공식 등 진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형 도시재생 1호 창신·숭인 일대에 주민 공동체의 마중물 사업과 중앙부처·민간 협력사업 등 25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원순 시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하루동안 이 일대에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머리를 맞댄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현장시장실'을 통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창신·숭인 지역의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다. 박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창신·숭인 지역에서 하루동안 현장 시장실을 열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그간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방향을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4년 현장기지격인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연 뒤 지난해 2월 활성화계획 수립했다. 이후 주거환경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문화 자원화, 주민역량강화 등 12개 마중물 사업과 중앙부처·민간 협력사업을 포함한 25개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뉴타운 해제지역인 이곳에 투입된 자금만 총 1007억4200만원에 이른다.

이 지역은 2007년 4월 뉴타운지구로 지정됐다가 주민갈등, 사업진행 저조로 사업 난항을 겪은 바 있다. 2013년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서울시내 35개 뉴타운 중 가장 먼저 해제됐고, 2014년엔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전국 13개 도시재생 선도지역 중 서울지역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마중물 사업'은 창신·숭인 지역의 특색을 살린 도시 재생을 살리기 위해 공공의 재정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추진된다. 핵심사업으로는 채석장 명소화, 백남준기념관, 봉제특화거리 조성 등이다.


창신3동의 위치한 3만㎡ 규모의 채석장을 명소화 하는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수립을 시작한 상태다.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일제 강점기 석조 건물에 쓰던 돌을 캐던 이곳에는 1단계로 2020년까지 문화공원, 문화커뮤니티시설, 자원재생센터, 전망대가 조성되고 야외음악당이 2단계로 건립된다.

'백남준기념관'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이 유년시절을 보낸 지역을 명소화 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제안했다. 백남준의 가옥터에 당초 음식점으로 쓰였던 단층 한옥(93.9㎡)을 매입,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매입절차를 마쳐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기념관은 작가의 일생을 다룬 콘텐츠들로 채울 계획이다. 백남준 관련 자료열람이 가능한 북카페, 전시 도슨팅 희망자를 위한 교육공간, 창신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주민사랑방 공간도 마련된다.


봉제특화거리는 봉제산업 집적지이자 동대문시장의 배후생산지인 창신동의 지역 특성을 살려 추진되는 사업이다. 봉제박물관, 봉제거리로 구성되며 내년 조성이 목표다. 특히 봉제공동작업장의 경우,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된다. 최대 10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봉제업체가 많은 창신2동과 숭인1동에 대한 부지매입을 마치고 설계 중이다. 이밖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입힌 '안전안심 골목길 사업',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할 '마을탐방로 기반 조성사업' 등도 마중물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사업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공간 기획단'을 구성해 설계와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공모사업과 주민교육에 63개 팀, 2369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시와 중앙부처, 민간 협력을 통한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주차장·청소년문화시설, 노후 하수관로 개량공사, 공중선 정비, 집수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주차장·청소년문화시설' 확충은 창신동 주택가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시가 213억원의 예산을 편성, 현재 설계 중이다. 노후 하수관로 개량공사에는 연차별로 52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민들의 최대숙원사업인 공중선 정비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2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정비 중에 있다.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사업인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 작년부터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현장 시장실'에서는 주민들이 만드는 지역 인터넷 라디오 방송 '창신 라디오 덤' 토크 콘서트에 이어 창신 소통공작소에서 도시재생 추진 성과 공유하고 목공수업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인근에 위차한 성균관대, 한성대와 민관협력 양해각서 체결하고 백남준 기념관 착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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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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