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1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데 대해 "한반도 및 영내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이런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노골적 위반"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필요한 외교적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중심으로 지금 '국제사회 대 북한'의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며 "정부는 국제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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