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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드배치 반대 '온라인 필리버스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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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관련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유투브를 이용, 온라인형 필리버스터를 진행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19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이용호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무제한 토론'을 뜻하는 필리버스터는 국회 내에서 합법적인 의사진행방해 행위를 일컫는다. 다만 국민의당이 추진하는 필리버스터는 실제 무제한 토론이라기 보다는 사드 반대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 가깝다.


국민의당은 이날 결정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약 3일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소속의원들 전체가 필리버스터 캠페인에 참석한다. 전체 내용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되며, 댓글 등을 통해 쌍방향 토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는 25일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여는 등 조직정비에 나선다. 또 아직 시·도당이 구성되지 않은 강원, 울산, 제주지역에도 오는 8월까지 시·도당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20일 오전에는 국민의당 자체 방송인 'ON국민방송'이 개국한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은 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대위원장과 부산지역 지지자가 영상통화를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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