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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교원 독도 역사 문화 탐방으로 독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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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교원 독도 역사 문화 탐방으로 독도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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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9일부터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교육청 독도교육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독도 역사 문화 탐방 연수를 추진한다.


1기는 이번달 19일부터 22일까지, 2기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울릉도, 독도, 포항, 경주 일원의 역사 문화를 탐방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응해 교원의 독도 교수 역량을 강화, 학생들의 독도 영토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독도를 탐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발표와 토의를 강화한다.


특히 독도 역사 문화 연수, ‘현장에서 독도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수업 연수, 독도 골든벨 자료 연수, 울릉도의 역사와 지리, 천년 고도의 향기 경주에 대한 문화 강의와 수업 실천사례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교원에 대한 독도교육 연수를 강화하여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겠다”며 “특히 독도 교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영토 주권의식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독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 순천, 나주, 화순, 해남, 무안교육지원청을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초6, 중3, 고1 학생 전체에게 독도교육 교재를 보급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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