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소득향상과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와 노화농협(조합장 강홍구)은 지난 14일 완도군 노화읍 노화로 소재 이목항 선착장에서‘노화카훼리3호’취항식을 가졌다.
노화카훼리3호는 500톤급 철부선으로 노화 산양항과 해남땅끝항을 왕복운항(30분 소요)한다. 최대 승선인원은 283명으로 기존 노화카훼리2호 보다 210명이 더 승선 할 수 있으며, 차량탑재는 중형 승용차 기준 42대로 하계 피서철과 명절에 원활한 수송이 가능하다.
노화카훼리3호는 완도 노화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의 해상교통 편익과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하루 11회 왕복운항하며, 조합원들에게는 농수산물의 적기 운송으로 소득향상과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예상되며, 원활한 관광객 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경 본부장은 “노화카훼리 3호의 취항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통한 복지농촌건설 및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의 부흥이 되길 바라며, 승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항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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