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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佛 테러 희생자에 애도…정부 만반 예방조치 갖춰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버스테러 사건과 관련해 "테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내에서도 만반의 예방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국민의당은 반인륜적인 테러행위를 반대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혓다.

손 대변인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축제를 즐기는 군중을 향해 트럭을 돌진한 이번 테러는 잔혹하고 반인륜적"이라며 "상대적으로 느슨한 시간과 장소를 겨냥해 이뤄지는 '소프트 타깃'이라는 신종 테러수법에 더욱 경악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변인은 "우리도 이런 테러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며 "정부는 국외 테러위험지역 내 우리 국민의 현황과 안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만반의 예방조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변인은 또 "이번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여 있는 프랑스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다시 한 번 이번 사건의 희생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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