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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당헌당규 제개정委 첫 회의 "9월까지 정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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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의 미비한 당헌·당규를 손 볼 당헌·당규 제·개정위원회가 14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개정위는 오는 9월까지 당헌당규 정비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박주선 국민의당 당헌당규 제개정위원장은 이날 열린 제개정위 첫 회의에서 "제2의 창당각오로 5대 혁신목표를 구현할 당헌·당규를 9월 정기국회 전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9월까지 정비할 당헌·당규의 목표로 ▲집권가능한 수권대안정당의 기틀 완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경제정당 ▲남북화해와 평화, 남북경제공동체와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통일정당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정당이 운영되는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 정당, 플랫폼(platform) 정당 ▲법과 윤리를 엄격히 준수하고 솔선하는 법치정당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은) 국민의 뜨거운 지지와 기대에도 불구하고 거듭된 시행착오로 실망만 안겨드렸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당을 전면 개조하는 대혁신 작업을 시작하겠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는 심정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당 혁신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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