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보합 마감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포인트(0.44%) 내린 700.28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출발했던 코스닥은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늘리며 한때 7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판 하락폭이 줄어들며 다시 700선을 회복한 뒤 거래를 마쳤다.
주체별로는 개인이 893억원 어치의 물량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억원, 54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0.90%), 화학(0.84%), 비금속(0.56%) 등은 올랐고 섬유, 의류(-2.30%), 출판, 매체복제(-2.07%), 음식료, 담배(-1.5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CJ E&M(0.41%), 파라다이스(1.00%) 등이 상승한 반면 로엔(-2.91%), 코미팜(-1.98%), 바이로메드(-1.7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3종목 상한가 포함 43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46종목은 내렸다. 73종목은 보합권.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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