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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성공적 IPO, 네이버 주가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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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16일 NAVER(네이버)에 대해 라인의 성공적인 뉴욕, 도쿄 증시 기업공개(IPO)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민 연구원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ADR형태로 상장한 라인은 공모가 32.84달러에서 시작, 26.61%상승한 41.58달러로 끝나면서 성공적인 IPO가 진행됐으며 시간외거래에서도 주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라인은 전체 3500만주의 신규 상장 주식 중 1750만주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나머지 1750만주는 일본 도쿄증권 거래소에 상장했다. 전체 주식수는 2099억주, 상장 첫날 종가 41.58달러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9조9180억원(원 달러 환율 1136원 적용)이다. 추가적으로 그린슈(초과배정옵션) 525만주가 추가배정이 돼 있어 이를 감안하면 현재 시가총액은 10조2000억원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뉴욕에서 라인의 성공적인 상장과 큰 폭의 주가 상승은 뒤이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라인 주가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모회사인 네이버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라인의 가치를 15조원, 네이버 포털에 대한 가치를 15조원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를 감안한 네이버의 목표주가는 9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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