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14일(현지시간) 오후 니스에서 프랑스 혁명기념일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향해 트럭이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15일 이번 테러와 관련해 외교부는 "니스에 거주하는 한국인 5명이 연락되지 않고 있다"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에 각각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니스에서 우리 국민 피해를 목격했거나 알고 있다면 영사콜센터나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으로 신고해 달라"며 "해당 지역 인근에 있는 우리 국민은 이번 사태가 끝날 때까지 외출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 당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