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티베트고원산 고지베리 분말 제품출시

더-퓨어-고지베리

"진시황이 즐겼다는 ‘신비의 베리’, 풍부한 생리활성물질 함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크랜베리, 블루베리, 초크베리, 아사이베리, 블랙라즈베리 등 원산지도 이름도 각각 다른 다양한 베리류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티베트 고산지대에서 나는 고지베리(구기자)가 높은 영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지베리, 즉 구기자는 진시황이 즐겼다는 신비의 베리로 중의학에서 최고급 약재로 손꼽히는 것은 물론 동의보감에 3대 명약중의 하나로 기록되었고 신농본초경, 본초강목 등에 효능이 기록될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최근에는 헐리웃 스타들의 뷰티아이템으로 알려지며 국내·외 각종 언론에 이슈가 되고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고지베리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티베트’에서 유래되어 신장, 몽골, 한국 등 동북아시아로 전파되었고, 현재 티베트에서는 극소량만이 생산되어 그 희소가치가 높다.

고지베리에는 풍부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파이토케미컬인 베타인, 베타시토스테롤, 루틴, 8가지 다당류(폴리사카라이드)를 비롯 6가지 비타민, 22가지 미네랄, 5가지 불포화 지방산, 5가지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제아잔틴, 크립토잔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유효성분인 베타인은 메틸기 공유를 통해 메티오닌 합성을 촉진하는 성분으로 항지간 작용 및 혈압을 강하시키고, 항혈당작용, 시력회복, 해독작용, 세포 복제 기능 등의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인진쑥의 10배, 미나리의 9배의 베타인을 함유하고 있다.

또 노화와 세포 파괴에 영향을 미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높아 항산화, 항염증, 노화방지 효능이 탁월하다. 항산화 이외에도 피부건강, 눈건강 등에도 효과적이다.

고지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가 티베트고원에서 자란 고지베리 제품 ‘더 퓨어 고지베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베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원에 위치하여 극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한 파이토케미컬을 분비하기 때문에 더욱 강한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분말형태이기 때문에 소화 흡수률이 높으며 끓이지 않고 즉석에서 구기자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영하 40도 이하의 급속 동결건조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