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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은행주 실적호재 및 美경제지표 개선 상승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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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JP모건 체이스의 어닝서프라이즈와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3포인트(0.70%) 상승한 1만8502에 장을 시작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13포인트(0.60%) 올라간 2165로 장을 열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35포인트(0.7%) 상승한 5040에 출발했다.

이날 JP모건은 2분기 순익이 62억달러(주당 1.55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62억9000만달러(주당 1.54달러)에 못미쳤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 순익 1.43달러였으나 이를 넘어선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24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일단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증시에는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경제 지표도 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조사치 0.2% 상승을 웃돈 수준이다. 2015년 5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기도 하다.


6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0.3% 상승해 연율 기준으로 2014년 말 이후 첫 상승세를 나타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6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0.4% 높아졌다. 분석가들은 0.1% 올랐을 것으로 예측했다. 6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지수가 25만4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6만5000명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1주 연속 30만명을 밑돌았다.


개장 후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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