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래쉬가드, 비키니 등 수영복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 펼쳐져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16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7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상패션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변에서 입는 비치웨어 패션쇼로 진행된다.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30분까지 래쉬가드, 비키니, 원피스 수영복 등의 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10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손병일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장은 "다양한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수상패션쇼는 청계천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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