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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원유재고 증가 우려에 급락‥WTI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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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우려가 높아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2.05달러(4.4%) 하락한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브렌트유는 2.07달러(4.27%) 낮은 배럴당 46.40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원유비축량이 지난 일주일간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300만 배럴 감소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지난달 원유비축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급 과잉이 회복 중인 원유 가격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발표는 원유시장 참가자들의 공급과잉 우려를 증폭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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