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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웅빈(20)이 데뷔 첫 타석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김웅빈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2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KBO 열 네 번째 기록.
김웅빈은 kt 선발투수 장시환을 상대로 1볼-2스트라이크 이후 4구째 슬라이더(시속 138㎞)를 공략해 홈런을 만들었다.
울산공고를 졸업한 김웅빈은 2015년 SK 2차 3라운드 27순위로 지명을 받았으며, 지난해 2차 드래프트로 넥센에 둥지를 틀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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