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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 섬 ‘제주’서 우리 역사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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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5일까지 ‘평화야 놀자! 평화의 섬 제주’ 참여 희망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제주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평화야 놀자! 평화의 섬 제주’ 프로그램에 참여 희망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마포구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찬열)이 진행하는 것으로 제주역사기행을 통해 평소 알기 어려웠던 제주역사를 배우고 나아가 평화의 목적을 생각해보고 관용의 정신을 배워보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9월3일과 10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9월23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 역사기행을 떠난다.


또 여행을 다녀온 후 2회에 걸쳐 사후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2회 진행되는 사전모임에는 ▲제주도역사기행 일정 및 탐방장소 소개 ▲사후모임에 필요한 미션 전달 ▲제주도와 평화 ▲제주 역사에 대한 기본교육 및 동영상 시청 등으로 제주역사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교육을 통해 여행의 의미를 심어줄 계획이다.

"세계평화의 섬 ‘제주’서 우리 역사 배워요" 제주 역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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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제주도에서의 첫째 날은 제주시 남단에 위치한 기생화상인 어승생악을 탐방,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인 대정향교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둘째 날에는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전쟁역사평화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제주 4·3 기념관 및 전시관을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와 더불어 진정한 평화와 인권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일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여행을 다녀 온 후에는 사후모임을 통해 복습의 시간을 가지며 ▲골든벨을 울려라 ▲내가 찍은 사진전 ▲역사기행 카드뉴스 만들기 등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제주역사기행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용은 전액무료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현장 방문 및 이메일(mapo-youth6400@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진행을 거쳐 최종인원이 선발되며 오는 8월 2일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공개된다.


‘평화야 놀자! 평화의 섬 제주’ 역사 기행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사업팀 ☏303-260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강의실에서 진행하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이번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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