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POSCO가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13일 오전10시58분 현재 POSCO는 전거래일 대비 5.88% 오른 2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흘 연속 상승세로 시가총액이 1967억7100만원을 기록해 현재 삼성생명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POSCO의 2분기 판매단가는 2.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고, 영업이익도 734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철강업체 주요 가격 지표는 1분기보다 개선됐다"며 "아울러 중국 정부가 자국 철강업체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소식도 POSCO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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