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생기 시장이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지역신문협회)로부터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받았다.
지역신문협회는 “김생기 정읍시장은 민선 5· 6기에 걸친 지난 6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지역발전에 대한 남다른 의지로 시정을 이끌어 시정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냄은 물론 지역발전의 탄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김진구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북도협의회장으로부터 상장과 메달을 전달 받았다.
시상식은 이에 앞선 지난달 29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지역신문의 날’기념식에서 있었다.
김시장은 시민과의 밀착형 소통을 토대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행정과 지역발전 정책 추진을 통해 행정과 지역발전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광역행정시스템 구축에 나서 인근 지자체인 고창, 부안군과의 협업행정을 통해 상생발전을 꾀함은 물론 광역행정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광역 공동화장장인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이다. 이 사업은 인근 지자체 간 성공적인 협업행정 추진과 예산절감, 운영의 효율성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 3.0 협업행정 우수사례와 예산효율화·지역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이들 지자체와 전국 최초로 전북 서남부 도·농연계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나서 3년(2013~2015) 연속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연계협력사업 및 선도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와 함께 3대 국가출연 연구기관인 첨단방사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한 R&D사업 기반구축에 주력하여 이와 연계한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연구개발특구에 지정되는 등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을 이끄는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 시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사업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복리증진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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