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200여명 방문, 2016년 4회 1600여명 방문 예정"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차 운임과 1인당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코레일에서 전용열차 및 모객 활동 등을 통해 전국의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치·홍보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팔도장터 관광열차와 연계해 운행버스를 지원하고 부안상설시장 홍보와 함께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부안의 5대 해수욕장과 채석강, 내소사, 개암사, 직소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코레일에서 조사한 2015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결과 부안상설시장은 22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만족도 1위로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4회에 걸쳐 총 16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부안상설시장상인회 남정수 회장은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정이 넘치고 복이 가득한 3유 운동으로 부안상설시장 비전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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