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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남자 배구,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 전승으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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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세 이하(U-20) 남자 청소년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예선에서 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상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대회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스리랑카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0)으로 이겼다.

한국민(인하대)이 1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임동혁(제천산업고)이 13점, 김정호(경희대)가 11점을 보탰다.


대표팀은 이미 바레인과 호주를 연파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리랑카를 물리치면서 3전 전승과 함께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대표팀은 13일 B조 2위 투르크메니스탄, 14일 B조 1위 이란과 차례로 8강 라운드를 한다. 이번 대회 우승·준우승팀은 2017년 남자 21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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