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윤균상, 이성경 고백 거절 “나 나쁜 남자야, 이미 시작했어”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닥터스’ 윤균상이 이성경의 고백을 거절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정윤도(윤균상)가 진서우(이성경)의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우는 정윤도에게 “사랑해”라며 갑작스레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줌마 식당에서도 말하려고 했었어”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나 정윤도는 “끝까지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어”라고 말하면서 “나 나쁜 남자야” 라고 말해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에 진서우는 “앞으로 여자 만나지 마. 6개월 동안. 내 고백 거절했으면 그 정도 애도기간은 가져줄 수 있잖아”라고 말했다.

정윤도는 그러나 “이미 시작했어”라고 털어놨다. 진서우는 그러자 “언제? 여자 만날 시간 없었잖아. 혜정이야?”라고 물었고 정윤도는 “소름 돋는다. 여자들 촉이란”이라며 유혜정(박신혜)에 대한 마음을 인정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SBS에서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