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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아파트 4년간 서울 평균보다 6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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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아파트 4년간 서울 평균보다 6배 올랐다 2012년 말 대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많이 오른 자치구 ( 제공 : 부동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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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시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같은 기간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5004만원 상승(5억2905만원→5억7909만원)한데 반해 강남구는 1억5701만원 상승해 3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송파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6배 가까이 상승해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2년 5억2905만원에서 2016년 5억7909만원으로 약 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특히 강남3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강남구가 1억5701만원, 서초구가 1억 3323만원, 송파구가 1억1302만원으로 4년 전에 비해 1억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는 물론 재건축 단지에 투자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용산은 2009년 용산 참사, 2013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무산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2012년 9억2171만원에서 8억9436만원으로 2735만원 하락했다.

박근혜 정부들어 각종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2007년 이후 7년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도 5.5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 정부 출범과 동시에 취득세ㆍ양도세 감면, LTVㆍDTI 규제완화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저금리 기조와 전세난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의 매매 전환수요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 4년간 서울 평균보다 6배 올랐다 2012년 말 대비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 제공 : 부동산114 )


강남3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는 '재건축의 힘'이 작용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2012년 말 대비 재건축 아파트 호당 평균 매매가는 송파가 2억9427만원 올랐고, 강남이 2억7250만원, 서초가 2억537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박근혜 정부 들어 재건축 연한 단축ㆍ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유예 등 규제가 완화됐고 이에 따라 재건축을 진행하는 주요 단지들이 급물살을 타면서 투자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강남3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는 분양시장의 호황도 작용했다는 평가도 있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경쟁률 역시 서울 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2014년 강남3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25.94대 1인 반면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지역은 2.23대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강남3구의 경우 40.53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3.3㎡당 평균 분양가가 4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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