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경찰서(서장 정성일)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실종아동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과 아동학대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지문사전등록제도는 실종아동법에 근거해 2012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신청가능대상은 8세미만의 아동, 장애인 및 치매환자로 현재 5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찾아가는 등록서비스 기간을 운영, 지문사전등록을 원하는 어린이집, 시설 등에서 경찰관서나 각 권역별 등록사업소(아이티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등록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실종아동 발생건수는 전국적으로 2013년 약 2만3천건, 2014년 약 2만 1천건, 2015년 약 1만 9천건으로 매년 줄고 있는 추세다.
함평경찰은 앞으로도 지문사전 등록제도 등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실종아동 없는 세상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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