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87% 오른 6590.94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2.24% 상승한 9629.66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77% 오른 4190.68로 마감했다.
주요 증시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의 호조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는 뉴스에 급등했다. .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자 수(계절 조정치)가 28만7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8만명을 기록할 것이라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치로 증가폭으로는 2010년 10월 30만9000명이 증가한 이후 최고치다.
6월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으며 1년 전과 비교하면 2.6% 올랐다. 주당 노동시간은 34.4시간을 유지했으며 노동시장참가율은 62.7%로 집계됐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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