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8일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이해와 역할인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오는 18일부터 시범 운영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구가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2016 주민자치 아카데미’와 연계·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 행정민원팀장을 비롯한 6급 이하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총론 및 마을의 이해 ▲사업성공을 위한 추진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 등이었다.
광진구는 이달부터 주민공동체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군자동을 대상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처음 운영한다.
일반 행정민원 중심이던 동 주민센터가 구민복지와 건강을 살피고 지역공동체를 돕는 거점으로 새롭게 변화될 예정이다.
구는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구 특성에 맞는 최적모델을 개발 후 다음해 7월부터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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